사는 이야기

바나나가 제일 맛있었다…퍽퍽한 점심 후기

mumuverse 2025. 4. 23. 15:22
반응형
SMALL

🍴 오늘의 점심 - 퍽퍽함 대잔치

🏢 사무실에서 먹는 점심, 런닝맨과 함께

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시간. 업무용 노트북이 고장난 덕분에(?) 시간적 여유가 생겨, 사무실 공용 PC로 런닝맨 틀어놓고 점심을 먹었어요. 점심메뉴는 푸라닭 소스 통 닭가슴살 - 매콤악마 맛, 바나나 2개, 찐 밤고구마라는 굉장히 퍽퍽한 구성 😅

🔥 푸라닭 소스 통 닭가슴살 (매콤악마 맛)

이 제품, 이름부터 강렬하죠? 매콤한 양념이 촉촉하진 않지만 닭가슴살의 퍽퍽함을 그나마 잡아주는 느낌이에요.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 돌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직장인들에게는 꽤 괜찮은 선택!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고, 약간 단짠단짠한 스타일의 매콤함이랄까요?

🍌 보기보다 맛있었던 바나나 2개

처음엔 상태 보고 '이거 괜찮나…?' 싶었지만, 한입 먹어보니 오히려 단맛이 농축돼서 오늘 점심의 MVP였어요. 바로 먹기보다 냉장 보관했으면 더 맛있었을 듯. 디저트처럼 마무리하니 만족감 상승!

🍠 너무 건조했던 찐 밤고구마

밤고구마… 수분 어디갔나요? 먹으면서 입에서 모래바람 나는 줄 알았어요 ㅋㅋ 건강에는 좋지만, 이건 진짜 물 없이 먹기 너무 힘들어요. 먹다가 바나나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…

📷 오늘의 점심샷

👇 점심 구성은 요렇게!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겪는 현실적인 메뉴들이죠.

📌 총평 - 퍽퍽하지만 건강한 한 끼

오늘의 점심은 확실히 씹는 맛(?)이 있었어요. 촉촉한 메뉴가 하나라도 있었다면 완벽했겠지만, 건강하게 한 끼 잘 먹었다고 위안 삼아봅니다. 런닝맨과 함께해서 재미도 있었고, 뭐 나름대로 괜찮았어요. 다음 점심은 촉촉하게 도전해볼 예정이에요!

반응형
LIST